2022 무등공부방 「광주시민 인문대학」-열일곱번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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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오뉘소스 이야기 중 크레테 섬에서 전해지는 스토리는 다음과 같다.
크레테의 왕 제우스가 부인 헤라가 아닌 다른 여자와의 사이에 디오뉘소스를 낳는다. 제우스가 왕좌를 잠시 아기 디오뉘소스에게 넘기고 해외로 나간다. 다른 여자의 아이를 해치울 목적으로 헤라가 왕의 호위대를 매수하여 아기 디오뉘소스를 방울과 거울로 유혹하여 숲으로 유괴한다. 티탄들이 아기를 토막내어 먹어버린다. 이때 아테네는 아기의 심장을 몰래 보관해 둔다. 해외에서 돌아온 제우스가 티탄들을 고문 후 살해한다. 그리고 디오뉘소스의 심장을 모신 신전을 세운다. 디오뉘소스 신화는 고통스러운 삶과 억울한 죽음, 마침내는 부활한다는 예수의 이야기로 이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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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공동체, 인문학에 길을 묻다!'-일곱번째 강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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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공부방(재)아시아인문재단이 주관하는 화순인문학 강좌 ‘마을공동체, 인문학에 길을 묻다!’ 일곱 번째 강좌가 지난 6일 열렸다.
안재원 서울대 교수는 '보절면지와 보절 이야기'라는 주제 강연에서 "어느 시골 향촌에 불과한 보절의 역사와 이야기도 가까이는 남원학, 멀리는 호남학과 한국학에 일조할 수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면지 발간의 의의를 설명했다.
안 교수는 보절면지의 학술적 의의를 백제사의 규명, 지방과 지방정부의 관계를 동서의 시선으로 파악한 점, 보절 사람들이 남긴 문헌 발굴, 보절 유림들의 활동 조명, 보절판 디아스포라 현상 발견, 대한민국 역사 규명에 도움 등 여섯 가지를 꼽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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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베수교 30주년 기념 제6회 광주 전남 베트남 문화축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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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등공부방(재)아시아인문재단이 후원하는 한베수교 30주년 기념 제 6회 광주 전남 베트남 문화축제가 지난 9일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열렸다.
이번 베트남 문화축제에는 기념사진전, 민속게임, 전통문화체험장, 유화전시회 및 다채로운 예술문화행사등이 펼쳐져 광주 전남에 거주하는 많은 베트남교민, 근로자, 유학생들이 참여하여 교류하는 자리가 마련되었다.
체육관 밖에 설치된 20여개 야외식당에서는 오전부터 베트남 유학생과 근로자 가족, 다문화 가족들이 음식과 음료수를 즐기고 얘기꽃을 피우며, 모두들 즐거운 표정이었다. 또한 베트남의 전통문화와 음식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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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풀(jipul) 김호순 초대전 '우리 손길 우리 짚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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