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251호) 한국DMZ평화생명동산은 DMZ 일원을 평화와 생명의 터전으로 바꾸어 내기 위한 뜻과 정성을 모아 설립된 곳이다. DMZ 일원의 생태계와 역사, 문화를 올바르게 보 전하면서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드높이는 바람직한 발전의 전형을 창출하며 DMZ 의 가치와 그 역사성, 역설성, 다중성을 전국화, 한반도화, 세계화하기 위해 노력한 다. 무등공부방은 한국DMZ평화생명동산 창립때부터 '생명의 열쇠로 평화의 문을 연 다'라는 신조 아래 한반도의 생명과 평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하고 있다. 1998년 인제군의 요청으로 남북강원도교류 협력기획단에서 인제군 서화면 가전지 구 답사 및 평화생태공원의 타당성 검토를 시작으로 2000년 6월 『한국DMZ평화생 명마을』추진위원회가 발족되었으며, 2004년 12월에인제군 서화면 점고개 일원에 「한국DMZ평화생명동산」으로 개칭하고 평화·생명 교육마을의 부지를 확보하였다. 2006년 5월에 서화면 점고개 일원에 평화생명교육마을을 착공하였다. 대지 37,000 평, 건평 997평, 태양열 활용, 지열 활용, 지분전체잔디밭, 빗물 활용, 생활하수 순 환활용, 조경은 생명살림 오행동산 등으로 이루어졌고, 숙소는 1일 100명 숙식이 가능하며, 2011년 3월에 서화평화도서관이 개관되었으며, 평화생명체험 실시하고,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7년의 교육기간 동안 총 교육횟수는 1238회, 교육인원은 43,099명 이다. 한국DMZ 평화생명동산은 첫째, DMZ 일원의 생태계와 역사, 문화를 올바르게 보전하면서 지역 주민의 삶의 질을 드높이는 "바람직한 발전의 전형"을 창출하는 것이며 둘째, DMZ의 가치와 그 역사성, 역설성, 다중성을 전국화, 한반도하, 세계화하는 것 이다. 셋째, 이를 위해 DMZ 일원을 우리 겨례와 한반도는 물론 인류와 지구의 공공성을 통합 실현하는 곳으로 바꾸어가는 것이 평화생명동산이 추구하는 뜻과 정성이다. DMZ 평화생명동산은 생명의 열쇠로 평화의 문을 열어 "통일된 새로운 문명 사 회"로 전진하겠습니다. - 2008년 11월 18일 창립선언문의 내용 중에서 - 무등공부방 지역사 연구소 모임(좌장 변동명 전 전남대교수) 주제 : '역주 도동연원록(道東淵源錄) 권1' 발표 : 김애자(전남대학원 한문고전번역협동과정) 일시:2021년 9월17일(금) 19시 장소: 무등공부방 2층 도암 오희길이 편찬한 '도동연원록' 은 조선 도통을 기자 - 정몽주 - 길재 - 김굉 필- 정여창 - 조광조 - 이언적 - 이황 - 김인후 - 성혼 - 이이 등 99명의 유고와 행 장을 수록하고, 자신의 견해를 붙여 도학의 줄거리를 세웠다. 또한 호남 출신 유학 자를 다수 포함 시킨 점은 편찬의도로 보여진다. 유학 계보의 직간접의 영향 미쳤으며, 사상사 연구에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 할수 있겠다. 박하선의 사진풍경 47> 9.18 만주사변의 진실 지금은 남의 땅이 되어버리기는 했지만, 우리민족의 얼이 깃들어 있고, 역사가 살아 숨쉬고 있는 만주지역을 떠돌다가 쉔양(瀋陽)의 북쪽에서 그럴싸한 조형물을 만나게 되었다. '9,18 만주사변역사관'의 상징물이다. 동북아 근대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일본군국주의자들의 침략의 야욕과 더불어 '양세봉'을 비롯한 조선독립군의 활동도 엿볼 수 있어 꼭 들려봐야 할 곳이었다. 조선을 강탈하고 난 일본군은 대륙 침략에 대한 야욕이 더욱 불타올랐다. 그 시작의 단초가 된 사건이 1931년 9월18일 벌어진 '류타오후(柳條溝) 철도폭파사 건'이다. 이것은 만주를 장악하기 위한 치밀한 일본 관동군의 자작극이었으며, 이를 빌미로 장쉐량(張學良)이 이끌고 있던 만주군벌에 대한 일방적 공격으로 이어 졌는데 이것이 만주사변의 시작이다. 만만치 않았던 만주군벌의 군사력에도 불구하고 당시 베이징에 머물면서 급보를 접한 장쉐량이 '저항하지 말라!'는 알 수 없는 반복된 지시를 내려 결국 불과 며칠 만에 만주 전역을 관동군에게 내주고 말았다. 거기에는 국민당을 이끌던 또다른 군벌 장제스(蔣介石)의 정치적 간계가 숨어 있었 던 것이다. 그러나 그것이 부메랑이 되어 돌아올 줄이야…. 이 고장 광주에 5.18이 있다면, 쉔양에 가면 9.18이 있다는 것을 기억하자. 역사는 반복된다고 하는데 그 조짐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어두컴컴한 전시장에서도 칼날이 번뜩이는 일본도와 그에 희생된 수많은 두상들, 그리고 조선독립군들의 초상이 지금도 눈앞에 아른거린다. (61928)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대로 1156 2층(농성동) 전화 062)366-2666 팩스 062)366-2667 이메일:mudeung2009@hanmail.net 후원회 계좌: 광주은행 1107-020-111595 연락처: 강성구 010-7213-1329 수신거부 Unsubscrib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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