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257호)

2021. 11. 10.

소식지(257호)

무등공부방, 2021_제9회 '무등산천제' 거행

6일 무등산 천제단, 전통문화관 일원서 개최

무등공부방-광주문화재단 민관협업 '무등산천제' 거행

지난 6일 무등산 천제단과 전통문화관 일원에서 2021_ ‘제9회 무등산 천제(天祭)’ 행사를 거행했다.

이번 행사는 (재)아시아인문재단(무등공부방)과 광주문화재단의 민관 협업 행사로 국태민안(國泰民安), 남도평화(南道平和), 공동번영(共同繁榮), 그리고 코로나 종식이 주제로 이루어졌다.

행사는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무등산 천제’를 주제로 오전 10시 무등산 천제단에서, 2부는 ‘무등산천제 신시마당’을 주제로 오후 1시 전통문화관 너덜마당에서 치뤄졌다.

1부는 오전 10시 입산의식을 시작으로, 천제단 주변에 금줄을 걸고 천제기(天祭旗)를 세우며 악단과 풍물팀이 천제단으로 입장했다. 제수를 제단에 진설하고 술과 삼배를 올리는 헌주삼배, 쑥불을 피우는 정화의식, 나발을 불며 부정물림과 축원을 드린 후 고천문 낭독과 소지, 헌시 낭독, 헌무, 개천무, 자기신명울림, 아리랑애국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2부 오후1시에 시민들과 함께하는 무등산 천제 신시마당으로 극단갯돌 손재오감독의 기획프로그램이다. ‘첫째 마당-신시를 열다’, ‘둘째 마당-신시에서 노닐다’, ‘셋째 마당-평화를 빚다’, ‘넷째 마당-무등세상, 대동세상’으로 구성됐다.

무등공부방은 9년동안 꾸준히 무등산 천제를 지내왔고 특히, 올해는 '무등산 천제' 인문서적을 발간하여 우리 민족 천제의 역사를 개괄하고 무등산 천제의 의미를 살펴보는 뜻깊은 의의가 있다.

2021년 나주 동학농민혁명 한일국제학술대회

○주 제 : 나주 동학농민혁명의 세계사적 의의와 시민사회로의 확산

○일 시 : 2021년 11월 11일(목) ~ 12일(금)

○ 장 소 : 나주시 동학전적지 / 나주시청 대회의실

○ 주 관 : 원광대 원불교사상연구원

○ 후 원 : 무등공부방(재)아시아인문재단

내벗소리민족예술단 -열일곱번째 정기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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