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한민족원향탐사회』에서는 2022년 첫 번째 해외 역사 탐사를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선택했습니다.
중앙아시아는 일반적으로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 카자흐스탄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일부에서는 중앙유라시아라는 명칭으로 주변 국가들을 포함하여 더 넓게 잡은 경우도 있습니다.
이들 지역은 인류의 탄생과 발전 및 역사와 문화의 발전에 큰 역할을 담당한 지역입니다.
또한 동쪽의 한국과 서쪽의 터키를 잇는 2개 이상의 실크로드(오아시스 로드, 스텝 로드)의 경유지로서 동서의 교섭에서 핵심 역할을 했습니다.
또한 우리 한민족과 깊은 연관이 있습니다.
혈연∙언어∙문화상으로 동질성이 강합니다.
일부 지역은 역사적으로도 직접 연관이 있습니다.
이미 신석기문화와 청동기 문화를 비롯하여 신앙∙언어∙장례풍습∙의복 등은 연관이 깊습니다.
또한 고조선의 발전과도 연관이 깊습니다.
고구려 고분벽화와 신라의 유물 등에서는 이 지역과의 연관성을 구체적으로 찾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한민족의 기원을 이해하고, 문명의 전파와 수용 과정을 살펴보기 위해서 꼭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습니다.
중앙아시아 지역은 현재는 물론이고 우리의 생존과 발전을 위해 깊은 관련을 맺어야 합니다.
석유와 천연가스를 비롯한 자원의 보고이며, 경제적으로 진출할 가치가 무궁무진한 지역입니다.
아울러 중국과 러시아, 일본을 견제하는 동반자 관계가 될 수 있는 지역입니다.
이들 지역은 한류의 열풍이 불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한민족을 친척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번 탐사는 몇 가지 목적을 갖고 진행합니다.
우선 중앙아시아의 유장하고 다양한 자연과, 화려하고 정교하고 이국적인 문화를 답사합니다.
또한 우리 역사 및 문화와의 연관성을 다양한 관점에서 찾고 공부할 예정입니다.
그리고 현재 중앙아시아의 현실과 우리가 대응해야 할 자세들을 공부할 예정입니다.
특히 이번 탐사는 ‘세계의 지붕’, ‘신들의 정원’이라 불리우는 파미르고원을 7일동안 직접 탐사하는 일정을 포함하는 등 신비의 나라 타지키스탄을 포함하고 있으므로 더욱 의미가 깊습니다.
그럼 이번 탐사에서 여러분을 뵙기를 기다리며……
『한민족원향탐사회』 회장 윤명철 배상
탐사 일시: 2022년 7월 13일(수) ~ 7월 27일(수), 14박15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