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212호) 무등공부방 아시아 센터 특별 강연-열여섯번째 ![]() 주제: 아시아와 함께 걸어온 길 강사: 나병남 선생 일시: 2020년12월21일(월) 오전10시 장소: 무등공부방 그 동안 도보여행을 통해 영산강, 섬진강, 영광에서 광양에 이르는 해안길, 남도 300리, 군산-변산길, 지리산 둘레길 등을 답사했다. 그러다 보니 전라남북도 지역의 역사ㆍ문화가 숨쉬는 길들은 거의 완주한 것 같다. 이후 아시아와 세계로 눈을 돌려 타이완, 일본 알프스, 오키나와, 말레이시아, 킬리만자로 등을 찾아다녔다. 지금까지 40개국 100여개 도시 이상을 다녀왔다. 몇 년 전부터는 청소년과 성인들을 위한 공정여행을 기획ㆍ추진하고 있다. 또한 최근에는 무등공부방 아시아지역 역사ㆍ문화 탐사및 교류를 진행하였고, 인문학 교육연구소와 함께 그리스, 이탈리아 해외인문여행을 시작으로, 광주지역 작은 도서관과 함께 유럽지역 인문여행을 기획하며 함께 여행하였고, 베트남 사상사 공부 이후 베트남을 관광위주의 여행이 아닌 베트남의 전통과 사상 등을 알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여행을 하게 되었다. 남해신사 해신제 경자년 남해신사 해신제는 무등공부방 회원분들이 남쪽 바다 해남 송지에서 국태민안,코로나19 종식,남도평화번영을 기원하며 모두함께 기운을 모았다. "한국판 그린뉴딜 무등산에서 길을 찾다" 정책토론회 개최 현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한국판 뉴딜의 일환으로, 광주시가 무등산을 중심으로 그린뉴딜을 추진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무등산 난개발을 막고 광주천, 장록습지 등 인근 그린 인프라를 중심으로 생태도시 광주를 만들어나가야 한다는 주장이다. 17일 오후 2시 광주시의회(박미정 의원)에서 '한국판 그린뉴딜, 무등산에서 길을 찾다'를 주제로 개최한 정책토론회에서는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지정된 무등산을 통해 그린뉴딜의 방향을 설정할 수 있는 다양한 논의가 펼쳐졌다. 남도 개벽강좌-세번째 주제: 최제우의 다시개벽(득도와 창학) 강사: 조성환 박사(원광대) 일시: 2020년 12월 17일 세번째 남도개벽강좌는 코로나19상황으로 Zoom수업으로 이루어졌다. 다시개벽, 다시정해의 '다시'의 뉘앙스는 대전환을 품는다. 기존의 신분,사회질서와는 다른 새롭게 정한 체계, 관계의 대전환을 꿈꾼다. 수직관계에서 수평관계로의 전환은 인간과 인간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 자연, 인간과 신의 관계도 마찬가지다. 이는 한살림 정신까지 이어진다. 존재하는 모든 것은 '하늘님', 우리는 모두 '하늘님'을 품는 존재다. 관계의 대전환은 새로운 세상을 여는 개벽의 성격을 가지게 되며 그 속에는 모두를 모시는 비폭력, 평화의 성격 또한 갖는다. 동학의교조신원운동과 삼일독립운동은 비폭력 평화운동이었고 이는 2016년의 촛불집회까지 이어진다. 단재 신채호의 의열단의 선언문(조선혁명선언)을 통해 이런 비폭력 평화운동을 비판한 바 있다고 한다. 기간 : 20.12.17~21.01.30(10:00-18:00, 일요일, 월요일은 휴관) (61928)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대로 1156 2층(농성동) 전화 062)366-2666 팩스 062)366-2667 이메일:mudeung2009@hanmail.net 후원회 계좌:광주은행 1107-020-111595 연락처:강성구 010-7213-1329 |
매주 무등공부방의 소식을 전합니다.